시즌마다 수십,수백가지의 새로운 다이어리가 나오는데 그 오랜시간동안 저희 페이퍼리안 다이어리를 사용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
새 다이어리 제작에 들어가기전에는 그 시즌의 트렌드, 전 시즌 제작시 있었던 문제 혹은 판매량 같은 것들이 주요하게 논의되는 부분입니다.
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니즈와 부합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디자인 변경시 반영합니다.
출시 후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 그 부분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지만
당연하게도 저희는 모든 소비자의 생각을 알 수는 없습니다.
따라서 저희의 최선이 어떤분에게는 만족을 드리겠지만 어떤분에게는 부족할 수 있을 겁니다. 어느쪽이 더 많은지는 시즌이 지나고 판매성적표로 확인하게 되지요^^;
에세이가 최근 몇년간 가장 판매가 좋은 제품은 아니었습니다. 그래서 저희로서는 그 어느 제품보다 많은 고민을 하여 디자인을 조금씩 바꾸어 왔습니다.
심지어 올해는 그 이름도 만년형에만 사용하게 되었고요.
고객님이 주신 진심이 담긴 리뷰를 깊이 새기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.
소중한 의견 전해주신데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-디자인팀장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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